글루코사민 Glucosamine HCI 1500mg with MSM 1500mg, 코스트코

관절에 도움이 되는 글루코사민 영양제를 꾸준히 먹고 있습니다. 저는 코스트코에서 파는 제품을 먹고 있는데, 제 후기가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 

 

관절 통증으로 먹기 시작한 영양제, 글루코사민 

 

30대 후반부터 손가락 관절이 약간 아픈 느낌이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관절에 도움이 되는 영양제인 글루코사민을 선물 받아 먹기 시작한 것은 2년쯤 전인것 같습니다. 처음에 먹었던 것은 글루코사민 30알이 들어있는 작은 병이었습니다.

 

당시에 큰 효과는 없었지만, 그래도 손가락 통증이 덜한 느낌을 받았고, 조금이라도 덜 아프다면 꾸준히 먹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작은 병을 다 먹고서는 코스트코에서 220알짜리 큰 병으로 글루코사민을 사서 꾸준히 먹었습니다. (제 지난 글에 복용 후기가 있습니다.) 그 병은 글루코사민 1500mg 과 콘드로이틴 1500이 함께 들어있는 영양제였고, 기억에 한 25불 정도 했던 것 같습니다. 제가 이번에 구입한 글루코사민은 아래 사진과 같이 생겼습니다.    

 

글루코사민 1500mg MSM 1500mg, 코스트코에서 구입, 약 20불

글루코사민과 콘드로이친

 

글루코사민과 콘드로이친은 근육과 인대를 튼튼하게 해 줌으로써 관절과 연골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특히 몸 속의 콘드로이친은 40대가 되면 20대의 사람들보다 절반으로 줄어든다고 합니다. 영양제로 먹어야하는 이유겠지요.

 

저는 지금 40대 중반이지만, 곧 50대가 될 생각에 몸 관리에 신경을 쓰는 편입니다. 영양도 운동도 다 염두에 두고 노력합니다. 제가 손가락이 아픈지 몇 년 되었는데 어찌보면 자연스러운 노화의 과정이라고 받아들이기도 합니다. 나이가 들면서 안 들어보이는척! 노력하는 것은 애처롭지만 그래도 일상에 지장이 생길 정도로 아프면 안되겠지요. 그래서 제가 매일 먹는 영양제 중에 이 글루코사민을 포함했습니다. 

 

 

글루코사민과 MSM

제가 이번에 사 온 글루코사민은 전에 못 봤던 제품이라서 뭔가 더 좋은 것인가, 싶어서 사 온 거예요. Extra Stregth 라고 써 있어서 왠지 끌렸습니다. MSM은 황성분을 제공하는데 콜라겐과 연골에 필수적인 성분이라고 합니다.  

 

복용량 

하루에 두 알씩 먹게 되어 있고, 총 375알이 들어 있습니다. 저희 부부는 둘 다 40대라서 남편도 함께 챙겨먹습니다. 

알이 큰 편이지만, 그래도 손가락 아픈 것이 덜하니 매일 챙겨먹게 됩니다. 영양제도 먹지만, 손가락을 덜 쓰기 위해서 식기세척기도 늘 씁니다. 집안일도 가족이 나눠서 하고 있고요. 영양제 + 좋은 식단+ 운동+ 스트레스 덜 받고 감사하며 살려고 하기, 이게 제 목표입니다. 관절영양제 필요한 분께 제 글루코사민 후기가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코스트코에서 20불 안쪽으로 샀던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