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다음 주 출국을 앞두고 있어서 코로나 검사를 예약했어요. 인천공항 홈페이지에 가셔도 잘 설명되어 있지만, 좀 더 쉽게 한번 정리를 해 드릴게요. 이 포스팅을 보시고, 인천공항 홈페이지로 가시면 쉽게 예약하실 수 있을 거예요. 우선 인천 공항 홈페이지이고요, 회원 가입하셔서 로그인을 합니다.

하단에 코로나 19 검사센터가 있어요. 저는 미국으로 출국하는 경우를 설명 드리는 것이지만, 다른 나라로 출국하는 경우에 대해서도 자세한 설명이 나와있으니 확인하시면 됩니다.

나라마다 요구하는 코로나 검사방식이 여러가지인데요, 미국은 저렴한 항원검사도 인정해줍니다. PCR검사도 인정해주고요. 아래 보시면 금액이 나와있는데, 진찰료와 건강 확인서 발급비는 모두 내야하는 것이고, 세가지 검사 방식인 PCR검사/항체검사/항원 검사의 가격을 보세요. 저는 내국인+평일+항원검사+ 건강확인서 발급비 이니까 총 6만6천원이죠. 저희 가족 4인이 모두 받아야 하니까 4인가족이 평일에 미국 출국용 항원 검사를 하는 비용은 총 26만4천원입니다.





건강확인서 발급은 영문으로 나옵니다. 사실 네이버 미준모 까페에도 그렇고 여러 경험담들이 많은데, 저희는 보건소나 병원에서 검사를 받고 다시 영어로 서류를 받느라 돈을 내는 게 더 번거롭고 불확실하다고 느껴졌어요. 보건소는 지금 방역 4단계로 거의 전화 연결도 안되고 있고요. 인천공항에서 하는 항원검사가 영문 서류까지 나오니까 가장 합리적인 방법이라고 생각하고 이렇게 하기로 했어요. 근데, 이렇게 코로나 검사를 받고 음성 서류를 받아서 미국으로 출국을 하려면, 미리 예약을 해야 해요. 저는 6월에 예약을 했었고, 그 당시에는 7월에 예약 자리가 많았어요. 예약 후에는 예약 확인, 취소도 됩니다. 저는 제가 대표이고 외 3인으로 총 4명을 예약했어요. 자녀와 배우자까지 한번에요.
미국으로 돌아가는 유학생도 많은 시즌이라서 지금은 예약 상황이 어떤지 잘 모르겠어요.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셔야 할 거예요. 혹시 당장 맞는 시간대가 없더라도 누군가가 예약 취소를 할 수도 있으니 자꾸 접속해서 확인해보세요.
코로나 검사 잘 받으시고, 서류 준비하셔서 무사히 원하시는 목적지로 가시길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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