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1ed4d64c3e390364c2859c5a8d85845806b6c0 낙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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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산사

by 달리다니! 2021. 6. 29.

속초에 놀러간 김에 낙산사를 들렀어요. 6월 초 날씨가 정말 좋은 날이어서 사진도 이렇게 예쁘게 나왔어요. 풍경 감상하세요. 낙산비치호텔이 바로 그 옆이라서 다음번에 오면 낙산비치호텔에 숙박을 해야겠다고 생각했어요. 낙산사와 바로 옆이더라고요. 

낙산사 입구에서 바라보는 바다, 아름다워요. 

낙산사 입장료는 몇 천원 밖에 안했는데, 그에 비해 관리는 정말 잘 되어 있어서 깜짝 놀랐어요. 관리는 안되면서 입장료만 비싼 곳들도 많은데 말이죠. 

낙산사 입구에 언덕을 올라가는 길에 차가 많이 막혀서 올라갔다가 주차할 곳이 없는 게 아닌가 걱정했었는데, 다행히 올라가니 주차장에 여유가 있었어요. 또 주차 관리하시는 분들이 계셔서 어렵지 않게 주차도 했어요. 

날씨가 좋고 공기도 맑아서 아무 곳으로나 찍어도 그림엽서 같은 사진이네요. 

낙산사 입구부터 내부까지 모두 깨끗하게 잘 관리되고 있어요. 관리를 이렇게 잘 해서 그런지 관광객들도 쓰레기 하나 안 버리고 깨끗하게 관람하더라고요. 

날씨 좋은 6월에 가서 햇빛 아래는 더웠지만, 나무 오솔길에 들어서면 바람이 불고 시원했어요. 

저 멀리 작은 파랑 지붕이 보이시나요? 걸어가도 그리 멀지는 않았을텐데, 한낮이라서 햇볕이 따가워서 더 가지 않았어요. 

정자 위에서 바라본 모습이에요. 

어디로 찍어도 다 잘 나올 풍경이에요. 낙산사에서 바라보는 바다가 정말 아름다웠어요. 바다 바람에 마음이 뻥 뚫리는 것 같았어요. 가족끼리 바다 보러 여행을 간다면 속초 낙산사 참 좋겠어요. 낙산비치호텔도 바다 풍경이 좋다고 하더라고요. 

불당도 있어서 예불드리는 분들도 있었어요. 공양을 하는 분들도 계시고. 

가로등 높이가 어쩜 이렇게 아담하게 예쁠까요. 낙산사는 화재로 소실되었었고, 이렇게 다시 예쁘게 지은 것은 몇 년 안되었다고 해요. 

낙산사 경내는 그렇게 넓지 않아요. 이 길을 걷는데, 바람이 불어서 기분이 좋았어요. 낙산사가 그렇게 넓지는 않고,걸어서 충분히 다 돌아 볼만한 규모라서 아이들과 속초여행 가시면 한번 둘러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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